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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올해 3월 국내 등록된 자동차 수는 모두 1천8백만 대다. 한 집당 한 대꼴로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된 자동차. 그런데 비싼 가격으로 구매한 자동차에 결함이 발생해 힘들어하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다고 한다. 20일 방송될 KBS 2TV '소비자 고발'에서는 이런 자동차 결함 실태에 대해 점검했다.
제작 과정의 잘못으로 자동차에서 결함이 생겨도 소비자들은 정당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울며 겨자 먹기로 돈 들여 수리해도 곧 비슷한 현상이 발생한다는 사례자들. 하지만 업체에 수차례 문의를 하고 A/S를 요청해도 돌아오는 것은 무성의한 답변뿐이다.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해외에서는 소비자 불만이 접수되면 신속한 원인 규명에 나설 뿐만 아니라, 결함이 생긴 차량에 대하여 즉각적이고 자발적인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자동차 결함에 대해 나 몰라라 하는 식으로 대응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다.
과연 자동차 결함은 모두 소비자의 관리 부주의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일까. 20일 '소비자 고발'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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