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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JYJ(재중, 유천, 준수)가 팝의 본고장 미주 대륙으로 무대를 옮겨 'JYJ 월드투어 콘서트 2011'을 진행한다.
JYJ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JYJ의 미주 투어 콘서트가 20일 오후 8시 캐나다 밴쿠버 시의 로저스 아레나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며 "JYJ는 한국인 아티스트로써 새로운 역사를 미국에 새기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밴쿠버 콘서트를 앞두고 미국 LA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컴플렉스의 클라이브 데이비스 극장에서 JYJ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JYJ의 미주 지역 월드투어 콘서트는 세계 2위의 프로모션 기획사이자 저스틴 팀버레이크, 본 조비, 어셔 등과 같은 팝 아티스트와 공연을 진행한 AEG 라이브와 손을 잡고 진행된다.
공연 총 연출 또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머라이어 캐리, 제니퍼 로페즈 등의 공연을 맡았던 안무가 제리 슬로터가 지휘할 계획이다. 콘서트가 펼쳐지는 공연장의 대부분이 7천여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규모 무대로 JYJ는 월드와이드 앨범 '더 비기닝' 수록곡과 자작곡을 포함한 약 24곡을 라이브로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JYJ는 캐나다 밴쿠버를 시작으로 22일 뉴저지, 27일 LA, 6월 2일 산 호세 등 3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진행하며, 이후 6월 7일 일본 자선 공연에 이어 6월 11~12일 양일간 부산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JYJ 박유천, 김재중, 김준수(왼쪽부터). 사진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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