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KIA의 주축 선수 두 명이 돌아온다.
KIA는 19일 부상으로 2군에 머물렀던 최희섭과 이종범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중견수 이용규, 주장 김상훈에 이어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복귀다.
최희섭은 지난 3일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그동안 3군, 2군 경기를 잇따라 소화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KIA는 최희섭은 몸상태가 정상이라고 판단해 이날 1군으로 복귀했다. 최희섭은 올 시즌 KIA의 4번 타자를 맡아 이범호-김상현과 함께 LCK포를 형성했다. 시즌 기록은 88타수 27안타 8타점 2홈런 타율 .307. 최희섭의 가세로 KIA의 클린업 트리오는 한층 더 탄탄해 질 전망이다.
이종범은 지난 7일 목 주위에 통증을 느껴 2군으로 내려갔다. 2군 경기 성적은 8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타율 .250. 조범현 감독은 올 시즌 중요한 찬스 때마다 베테랑 이종범을 대타로 투입하며 승부를 띄웠다. 마땅한 대타 자원이 없는 KIA로선 이종범의 복귀가 반갑다.
[최희섭-이종범]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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