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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탱크' 최경주(SK텔레콤)가 원아시아투어 SK텔레콤오픈 1라운드서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최경주는 19일 오후 제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골프장(파72·726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5언더파 67타를 쳐 스캇 아놀드(호주)와 함께 공동 2위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선두 안드레 스홀츠(호주)는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치르고 곧바로 제주로 이동한 최경주는 2번 홀(파3)서 보기를 범했지만 4번 홀(파5)서 대회 첫 버디를 낚아냈다. 전반 9홀서 3타를 줄인 최경주는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추가하며 상승세로 마무리했다.
2009년 대회 우승자인 박상현(앙드레김골프)은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남영우 등과 함께 공동 4위로 마쳤다. 김형태(신한금융그룹)는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공동 7위에 올랐다. 지난 대회 우승자 배상문(우리투자증권)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3위에 머물렀다.
[최경주. 사진제공 = KGT]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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