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배우 김예원의 폭풍 분노 연기가 화제다.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베트남 원정식모 뚜 자르 린(이하 뚜) 역을 맡은 김예원은 어눌한 말투와 천연덕스러운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그는 19일 방송에서 ‘육종마늘’ 식모들의 말싸움을 말리던 중 식모들이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계속 싸우자 베트남어로 화를 내는 장면을 완벽히 소화했다.
정말 짜증난 듯한 리얼한 표정과 자연스러운 베트남어를 구사한 김예원의 연기에 “진짜 베트남 사람인 줄 알았다.”, “평상시 말투도 웃겼는데 오늘 대박이다.”, “대사는 짧았지만 표정이 압권!“, ”버럭뚜, 로타미존(로맨스타운 미친존재감) 등극“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예원은 최근 관객 200만을 돌파한 영화 ‘써니’에서 칠공주 ‘써니’와 라이벌 관계에 있는 ‘소녀시대’ 리더를 열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한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으로 KBS2 공부의 신 OST '그래도 좋은 사람', SBS 신기생뎐 OST '연정가' 등을 불러 이슈가 되기도 했다.
[김예원. 사진 = MGB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