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베트남 원정식모 뚜 자르 린(이하 뚜)를 열연하고 있는 배우 김예원이 베트남어 과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예원은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베트남 원정식모 뚜 자르 린(이하 뚜)를 맡아 어눌한 말투와 천연덕스러운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예원은 능숙한 베트남어를 구사하기 위해 2007년 KBS2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베트남 출신의 ‘하 황 하이옌(이하 하이옌)’에게 베트남어 지도를 받고 있다.
이에 김예원은 “존댓말을 배우지 못해 한국말이 짧지만 한국 사람보다 바른 소리를 더 잘하는 정직한 베트남 원정식모 ‘뚜’를 리얼하게 표현하기 위해 열심히 연구하며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이옌 선생님이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대사에 감정을 담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더욱 자연스러운 베트남어 연기를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예원은 최근 관객 200만을 돌파한 영화 ‘써니’에서 칠공주 ‘써니’와 라이벌 관계에 있는 ‘소녀시대’ 리더를 열연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또한 가수 못지않은 노래 실력으로 KBS2 공부의 신 OST '그래도 좋은 사람', SBS 신기생뎐 OST '연정가' 등을 불러 이슈가 되기도 했다.
[김예원, 영화 '써니' 스틸컷(아래 사진) 사진 = MGB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