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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오는 6월 서울시에서 개최 예정인 모피쇼에 대해 반대입장을 표했다.
이효리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혁신창의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시장님, 5월 16일자로 미국 웨스트헐리우드에서는 모피판매금지법이 통과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서울시는 정말 모피쇼가 열리도록 방관하실건가요?'라는 글을 리트윗(다른 트위터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하는 것)했다.
이어 웨스트헐리우드 모피판매 금지법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는 한 커뮤니티 사이트 '동물사랑 게시판' 게시글을 함께 올렸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시만 퇴보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 "이효리의 동물 사랑은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듯 하다" "모피쇼는 거부감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효리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유기견 관리소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국내 팬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이 과정에서 '순심이'라는 이름의 유기견을 데려와 키운 사연이 밝혀져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이효리. 사진 =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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