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중인 가수 김범수가 부상을 당했다.
김범수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학교 새내기 때 이후에 완전 넘어져서 제대로 다친 건 처음. 아프면서도 웃기네요. 지금도 까질 수 있는 열정이 있다는 게. 자전거 조심히 탑시다"란 글과 함께 부상 당한 손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범수의 왼손은 두껍게 붕대를 감고 있어 부상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김범수의 부상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팬들이 "어떡해요?", "많이 아프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했다.
이처럼 팬들의 걱정이 커지자 김범수는 "저의 하찮은 부상을 이토록 걱정해 주실 줄은 물랐네요. 제 몸은 이제 더 이상 저 만의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빨리 나을게요. 감사해요"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에 앞서 '나는 가수다'의 또 다른 출연자인 임재범이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아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 불투명한 가운데, 김범수도 부상을 당해 '나는 가수다' 출연진에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김범수. 사진 = 김범수 트위터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