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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KBS 고민정 아나운서가 결혼 6년 만에 임신했다.
고민정 아나운서는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많은 분들이 노크를 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대답도 못하고 죄송해요. 한동안 잘 먹지도 못하고 먹어도 속이 안좋고 글씨를 보면 어지럽고 해서 도저히 트윗이든 블로그든 할 수가 없었답니다. 왜냐면 오랫동안 기다려온 2세를 갖게 됐거든요”라는 글을 올리며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지금은 입덧이란 게 많이 가라앉아서 살만해요. 그동안은 세상 돌아가는 것도 모르고 지내온 것 같아요. 눈을 떠보니 숲은 푸르러졌고 햇살은 뜨끈해졌더군요”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4년 KBS에 공채 30기로 입사한 고민정 아나운서는 이듬해 가을 시인 조기영씨와 결혼했다.
[조기영(왼쪽)씨와 고민정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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