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안용준이 연기뿐만 아니라 연출의 꿈도 이루고 있다.
안용준은 제12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한 단편영화 공모전인 'JIFF 폰 필름 페스티벌'에 자신이 연출한 영화 '개구리 우물 나오다'를 출품했다. 연기자로 얼굴을 알린 안용준이 연출까지 영역을 넓히며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고 있는 것이다.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연기연출전공에 재학 중인 안용준은 평소 연출과 시나리오 집필에 관심을 가지고 오랜 시간 연습을 하고 있었다. 이에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JIFF 폰 필름 페스티벌'에 연출작을 출품하며 참여하게 됐다.
안용준은 "아직 부족한 게 많아서 본선에 진출은 하지 못했지만 이번을 계기로 단편 영화제에 계속 도전하고 싶다"며 "꾸준히 시나리오와 연출 공부를 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안용준은 지난 5월4일 개봉한 영화 '체포왕'에서 이선균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막내 형사로 출연했다.
[안용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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