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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신예 류혜영(20)이 가수 출신 배우 윤계상(33)에 대해 무한 애정을 표했다.
20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애정만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류혜영은 “요즘 챙겨보는 드라마가 있는데, 존경하는 공효진 선배님이 나오는 ‘최고의 사랑’ 이다”고 전했다.
류혜영은 “그런데 거기 나오시는 윤계상 선배님을 너무 좋아한다”고 “꼭 같이 연기해 보고 싶다”고 애정을 밝혔다.
신인 배우 류혜영은 첫 상업 데뷔작인 ‘미성년’에서 여고생 민정 역할을 맡아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류혜영은 “학교를 다니면서 경험을 쌓고자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상업 영화인 줄은 몰랐다”며 “양익준 감독님과 작품하게 되는 것도 전혀 몰랐다”며 엉뚱한 매력을 뽐냈다.
영화 ‘애정만세’는 양익준 감독과 부지영 감독이 참석해서 단편 ‘미성년’과 ‘산정호수의 맛’ 으로 이뤄진 작품이다.
먼저 ‘미성년’은 ‘똥파리’를 연출했던 양익준 감독의 작품으로, 우연히 고등학생을 사귀게된 음악프로듀서 진철의 이야기를 다뤘다. 허준석, 류혜영 신인배우들이 출연했다.
‘산정호수의 맛’은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를 연출했던 부지영 감독의 신작으로, 홀로 딸을 키우는 순임이 사랑에 대한 추억을 하는 작품으로, 중년의 사랑과 현실을 여성의 시각으로 그린 작품이다. 연극배우 출신 서주희가 주인공 순임으로 분했다.
중년의 사랑과 30대 그리고 여고생의 사랑을 다룬 ‘애정만세’는 오는 6월 9일 개봉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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