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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이예린이 세미 트로트 음악으로 돌아왔다.
이예린은 최근 세미 트로트 앨범 ‘야래향’(쟈스민)을 발표하고 본격 컴백했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07년 싱글 ‘다가와’ 이후 4년만이다.
이예린은 지난 1994년 1집 ‘포플러 나무아래’로 데뷔한 뒤 히트곡 ‘늘 지금처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예린은 특히 90년대 중후반 남성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섹시가수로 유명세를 치렀다.
이후 2008년 영국으로 재즈유학을 가면서 가요계를 잠시 떠났던 이예린은 지난해 귀국, 세미 트로트 장르로 또 다시 팬들 앞에 섰다. 그가 발표한 ‘야래향’은 봄바람의 살랑거리는 느낌과 한층 성숙해진 이예린의 매혹적인 창법이 더해진 노래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야래향’외에도 이예린의 가창력이 돋보이는 발라드곡 ‘안녕을 말할 때’도 실렸다.
[사진 = 세미 트로트곡 '야래향'을 발표한 가수 이예린의 신보 자켓.]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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