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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애프터스쿨의 이영이 방송 도중 피를 흘렸다.
2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천만의 대질문' 방송 중 개인기를 선보이는 시간에 애프터스쿨 신입생 멤버 이영이 베이스 기타를 연주를 하다가 살점이 떨어져나가 손가락에서 피가 나는 상황이 발생해 시청자들이 놀라는 일이 벌어졌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은 신인이라 긴장 했을 법도 한데, 피가 그치지 않아도 멈추지 않고 계속 연주를 해 출연자 및 현장 스태프를 더욱 놀라게 했다. 담담하게 베이스 기타 연주를 이어가는 모습이 마치 프로의 모습 같았다"고 전했다.
아프지 않았냐는 질문에 애프터스쿨 이영은 "연주를 시작한 이상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싶었다.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부분이 너무 많아 아쉽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살점이 떨어져나가서 아플텐데 대단하다", "방송 중 피까지 봤으니 이영이 대박 날 조짐인가보다", "방송을 보면서 피 흘린 것과 베이스 실력 모두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애프터스쿨의 이영은 데뷔 전부터 일렉 기타, 베이스 기타, 통기타, 피아노, 첼로, 플룻 등 7가지 악기의 수준급 연주 실력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애프터스쿨 이영. 사진 = tvN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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