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영표의 소속팀 알 힐랄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서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알 힐랄은 21일 오전(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서 열린 나즈란과의 2010-11시즌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최종전서 2-1로 이겼다. 알 힐랄은 이날 승리로 올시즌 리그에서 19승7무(승점 64점)의 성적으로 무패 우승을 달성했다.
알 힐랄은 나즈란과의 경기서 전반 16분 알 프라이디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이후 알 힐랄은 후반 33분 알 샬홉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나즈란은 후반 36분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더 이상 득점에 실패했고 알 힐랄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알 힐랄은 올시즌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가운데 2012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이영표는 알 힐랄서 변함없이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알 힐랄은 올해 AFC챔피언스리그서 A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가운데 오는 25일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와 8강행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이영표]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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