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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19일 자정 공개된 성시경의 '처음'이 백지영의 '보통', 임재범의 '사랑'과 함께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7집 정규 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선 공개 된 '처음'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작곡한 작곡가 겸 음악감독 강승원이 20여 년 전에 써놓은 곡으로 아날로그 감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노래이다.
오래 전에 만들어진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통한 실력파 가수들에 대한 재조명, 그리고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곡의 분위기 등 대중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집어내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성시경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타이틀 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다"며 "콘서트 후 공개될 7집 앨범에 있는 다른 음악들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28, 2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시경. 사진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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