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비가 내려도 야구 열기는 식을 줄 모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21일 경기로 올시즌 156경기만에 2백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현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리는 잠실구장의 27000석이 매진됐다. 대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도 약 9500명이 입장했으며 군산에서 열리는 KIA-한화전도 약 6000명 정도가 야구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K-넥센 전이 우천으로 취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2백만 관객을 돌파하게 됐다.
이같은 야구 흥행 열기로 올시즌 관중 동원 목표를 663만명으로 잡은 한국프로야구가 목표 달성이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매진된 잠실야구장.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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