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함태수 기자] 삼성의 '아기 사자' 박석민이 시즌 4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석민은 21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 3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 1회말 첫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1회 1사 1루 상황에서 등장한 박석민은 상대 선발 이혜천의 바깥쪽 낮은 포크볼(131km)를 그대로 잡아 당겨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30m.
이로써 박석민은 지난 19일 대구 넥센전서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린 이후 두 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박석민. 사진제공=삼성]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