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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김경태(신한금융그룹)가 원아시아투어 SK텔레콤오픈 3라운드서 단독 2위로 올라섰다.
김경태는 21일 오후 제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골프장(파72·726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서 6타를 줄이는 불꽃타를 선보이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커트 반스(호주)에 한 타 뒤진 2위를 기록했다. 반스는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4번 홀(파5)서 버디를 낚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인 김경태는 6번 홀(파4)부터 4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14번 홀(파3)서 타수를 줄이며 공동 선두가 됐지만 반스가 16번 홀(파5)서 버디를 잡아내며 2위로 라운드를 마쳤다.
박상현(앙드레김골프)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배상문(우리투자증권)은 6언더파 210타 공동 6위로 마무리했다. 최경주(SK텔레콤)도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며 4언더파 212타 공동 12위로 올라섰다.
[김경태. 사진제공 = SK텔레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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