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프리메라리가 한시즌 역대 최다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호날두는 22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서 열린 알메리아와의 경기서 두골을 몰아 넣었다. 호날두는 알메리아전 득점으로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40골을 터뜨려 바르셀로나의 메시(31골)를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다. 특히 호날두는 1950-51시즌 텔모 사라와 1989-90시즌 우고 산체스가 세웠던 프리메라리가 한시즌 최다득점 기록(38골)을 경신하며 프리메라리가 역사를 새로 썼다. 호날두는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34경기에 출전해 40골을 터뜨리며 경기당 1골이 넘는 경이적인 득점력을 과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이 불발된 상황에서 알메리아를 상대로 시즌 최종전을 치러 호날두가 두골을 터뜨린 것을 포함해 아데바요르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8-1 대승으로 올시즌 최종전을 마무리 했다.
한편 올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확정한 바르셀로나는 말라가 원정경기서 3-1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상대로 치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대비하기 위해 주축 선수들을 대거 제외한 채 말라가 원정경기를 치렀고 메시 역시 출전하지 않았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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