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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돌아온 ‘발라드의 여왕’ 가수 백지영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했다.
백지영은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게랄라 데이트’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게릴라 데이트 코너 MC인 김태진의 “요즘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사실 마음에 둔 남자가 있다”며 “사람들은 당연히 내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적극적으로 다가와 주는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구체적으로 물어봐도 되겠냐?”는 김태진의 말에 “아니요”라고 거절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백지영은 이날 “샤이니의 종현과 듀엣을 한번 해보고 싶다”고도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 19일 정규 8집 ‘피타(PITTA)’를 발매, 타이틀곡 ‘보통’으로 컴백 활동을 재개했다.
[마음에 둔 남자가 있다고 고백한 가수 백지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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