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홍대서 빗속 게릴라 공연…“첫 번째 미친 짓”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장재인이 빗속에서 게릴라 거리 공연을 펼쳤다.

장재인은 21일 서울 홍대 인근에서 깜짝 거리 공연을 열며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했다. 앞서 장재인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미투 시작기념-첫 번째 미친 짓! 비 맞으며 노상공연! 지금 바로 홍대 정문 쪽으로”라는 글을 올려 빗속 게릴라 콘서트를 예고했다.

장재인은 트레이드마크인 기타를 맨 채 홀로 공연에 나섰다. 장재인의 깜짝 공연에 많은 팬들이 몰렸고, 공연 장소 인근에는 교통이 한 때 마비되기도 했다. 장재인은 큰 박수 속에 산울림의 ‘너의 의미’와 즐겨듣는 팝송 커버 곡 등을 연주하며 열정적인 빗속 라이브를 선사했다.

공연을 본 팬들은 “장재인 홍대 공연 대단했다” “용기 있고, 실력 있는 뮤지션 장재인”이라며 칭찬했다.

장재인은 한편 오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장재인 미리보기-어 스페셜 프리뷰’(A Special Preview)란 제목으로 신보 발매 기념 특별 쇼케이스를 연다.

[21일 서울 홍대 인근에서 게릴라 거리 공연을 연 가수 장재인. 사진 = 키위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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