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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지난 2009년 미국으로 떠났던 가수 이소은이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이소은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로펌에 첫 출근한 사실을 알린 뒤 "첫 출근 피곤해 기절하겠어요. 음악을 하던 내가 사무실에서 소송문서를 작성하는데 너무 이상했어요"라며 국제변호사로 활동 중임을 밝혔다.
2009년 6월 이소은은 미국 유수 로스쿨 4곳에 합격했으며, 그 중 시카고에 있는 노스웨스턴 로스쿨에 입학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났다. 이후 소식이 뜸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이소은은 "음악 접은 건 아닙니다. 가장 사랑하는데 그럴 순 없죠. 일주일 로펌에서 일하면서 느낀 게 너무 많네요"라며 "내게 맞고 열정을 가질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 것과 싫은 것도 참아내는 것의 경계가 어딜까요"라고 새 직업을 통해 얻은 소감을 전했다.
이소은은 트위터를 통해 지인과 멘션을 주고 받으며, 오는 8월초 입국한다고 전했다.
[사진 = 미국 내 로펌에서 근무 중인 가수 이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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