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함태수 기자] 삼성의 '4번' 최형우가 시즌 11호 홈런을 폭발했다.
최형우는 22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스리런 홈런을 작렬하며 이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회 1사 1,2루 찬스에서 등장한 최형우는 상대 선발 이용찬의 몸쪽 높은 변형 체인지업(127km)을 그대로 잡아 당겨 우측 당잠을 훌쩍 넘기는 스리런포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5m.
이로써 올 시즌 11번째 홈런을 터뜨린 최형우는 한화 최진행(9)과의 격차를 '2'로 늘렸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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