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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나는 가수다’의 가수 김연우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연우는 22일 오후 5시 20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1, 2차 경연 합산 결과 7위에 올라 다음 무대에는 서지 못하게 됐다. 김연우는 1차 경연에서 6위, 최종 경연인 2차에서 4위를 차지했지만 안타깝게 탈락했다.
하지만 무대는 완벽에 가까웠다. 김연우는 이날 가수 김장훈의 ‘나와 같다면’을 그동안 숨겨뒀던 고음의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훌륭한 무대를 꾸몄다. 김연우의 매끈한 고음에 출연진들도 감탄하며 상위권 순위를 점쳤다. 500명의 청중 평가단들도 김연우의 아름다우면서도 화려한 무대에 큰 박수를 보냈다.
김연우는 탈락자 선정 뒤 “‘나가수’는 도전이었다”며 “흡족은 아니었지만 기뻤다”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이날 ‘나가수’에서는 윤복희의 ‘여러분’을 선사한 임재범이 1위를 차지했으며, 부활의 ‘소나기’를 부른 박정현이 7위를 기록했다.
['나가수' 1, 2차 경연 합산 결과 아쉽게 탈락한 가수 김연우. 사진 = MBC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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