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함태수 기자] 전날 4시간 13분의 혈투를 펼친 삼성과 두산. 이날도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결국 웃은 것은 삼성. 삼성이 투타의 조화를 앞세워 5연승에 성공했다.
삼성은 22일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4번 최형우의 결승 스리런포와 선발 배영수(5승)의 6⅔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에 힘입어 5-4 짜릿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오승환은 이날도 세이브를 올리며 시즌 13 세이브째, 이 부문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 해줬다. 마무리 오승환이 뒤에 있어 든든하다"고 경기평을 남겼다.
[류중일 감독]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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