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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블랙풀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박지성이 현지언론으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박지성은 23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블랙풀과의 2010-11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서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맨유는 박지성의 활약에 힘입어 블랙풀에 4-2 역전승을 거두며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의 블랙풀전 활약에 대해 '평소처럼 괜찮았다'고 평가하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맨유는 박지성을 포함해 스콜스, 안데르손, 플레처 등 선발 출전한 선수 중 6명이 평점 7점을 기록했다. 맨유는 블랙풀전에서 평점 8점 이상을 받은 선수는 없었다.
한편 박지성은 블랙풀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해 올시즌 맨유에서 8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한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경신했다. 박지성은 오는 29일 바르셀로나(스페인)를 상대로 치르는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 여부가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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