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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일요일이 좋다' 전국 시청률은 9.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된 '런닝맨'보다 9.6%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일요일이 좋다'에는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가 첫방송 됐다.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동방신이의 유노윤호와 아이유 등 호평을 이끌어 냈으나 시청률를 사로 잡는데는 실패했다.
결국 KBS 2TV '해피선데이'와 MBC '우리들의 일밤' 시청률 싸움에서 꼴등을 하는 굴욕을 당한 것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18.9%를, '우리들의 일밤'은 13.7%를 각각 기록했다.
[김연아.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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