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임재범의 노래가 본인은 물론 시청자들을 울렸다.
임재범은 2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나와 가수 윤복희의 '여러분'을 자신만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소화해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임재범의 노래가 진행되는 동안 객석에 있던 청중 평가단은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무대에서 노래하던 임재범의 눈에도 눈물이 글썽였다.
이에 매니저 역할을 맡고 있는 개그맨 지상렬은 "너무 감동 받아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고 같은 도전자 가수 BMK도 무대를 마치고 돌아오는 임재범에 "왜 사람을 울리고 그래요"라며 임재범의 열창에 감탄을 표했다.
시청자들 역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트위터를 통해 "이런 무대를 공짜로 봐도 괜찮은건지 모르겠다"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눈물을 흘려본 적이 얼마 만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임재범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청중 평가단 투표에서 임재범은 1위를 차지해 최고의 결과를 얻었다.
[임재범. 사진 = MBC 방송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