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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나는 가수다’의 가수 BMK가 다음 무대에 설 수 있게 된 것과 관련해 감사한 마음과 함께 김연우의 탈락을 두고는 미안하다며 안타까워했다.
BMK는 23일 새벽 소속사 신스패밀리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BMK는 “지난 1차 경연 후 7위를 하면서 지난 2주 동안 가장 힘들기도 하고 동고 동락해준 스태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며 “냉정하게 가수로서 그동안 나태하게 생각해왔던 것들을 다시금 일깨워준 대중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런 마음으로 앞으로의 모든 무대에 행복감과 순간순간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 다시 한 번 모든 것에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BMK는 1차 경연에서 7위를 했지만 22일 방송된 2차 경연에서는 이선희의 ‘아름다운 강산’을 열창하면서 2위를 차지, ‘역전의 여왕’이 됐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탈락을 하더라도 정말 후회 없는 공연을 한번 해보자고 그리고 결과에 상관없이 행복해 지자고 약속을 했다”며 “경연이 끝난 후 눈물을 흘렸던 건 이런저런 생각들에 만감이 교차 돼 그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우가 4위를 차지했으나 1, 2차 경연 합산 결과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나가수' 관련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건넨 가수 BMK. 사진 = 신스패밀리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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