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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최나연(SKT)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이베이스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서 3위로 마무리했다.
최나연은 23일(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글래드스톤의 해밀턴 팜 골프장(파72·6585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3.4위전서 안젤라 스탠포드(미국)을 제압하고 3위를 차지했다.
4강전서 페테르센에게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된 최나연은 스탠포드와의 3,4위전서 초반 버디 3개를 낚아내며 여유있게 앞서나갔다. 스탠포드에게 6번 홀(파4)을 내줬지만 이후 7번 홀(파4)과 9번 홀(파4), 10번 홀(파4)을 가져가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크리스티 커(미국)를 1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초반 2홀 차로 앞서나간 페테르센은 17번 홀(파4)을 빼앗겼지만 마지막 홀을 올스퀘어(A/S)로 마무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최나연.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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