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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MBC가 대대적인 개편에 나섰다.
MBC는 23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개편 프로그램을 공지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의 종료에 맞춰 시작되는 '댄싱 위드 더 스타'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춤이라곤 어울리지 않는 마라토너부터 춤 만큼은 자신있는 아이돌까지, 국내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전문 댄서들과 짝을 이뤄 댄스스포츠 경연에 나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댄스스포츠'라는 낯선 영역에서 매주 새로운 미션에 도전하는 그들의 용기와 열정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6월 10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총 12회로 전파를 탄다.
각 커플의 무대가 끝난 후 3인의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평을 듣고 최종적으로 심사위원의 심사와 시청자 ARS투표, 인터넷 투표 결과를 합산해 탈락자 결정한다.
이덕화와 모델 이소라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은지, 김규리, 제시카고메즈, 이슬아, 현아, 김영철, 김동규, 김장훈, 이봉주, 오상진, 문희준 등이 출연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뮤지컬배우 남경주를 비롯한 3인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꽃다발'이 폐지되고 '사소한 도전 60초'가 신설된다. 특기가 없어도, 퀴즈박사가 아니어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상금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대국민 게임쇼다.
[유덕화(왼쪽), 모델 이소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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