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다섯명의 농구팬이 모여 이색적인 기록 갱신에 도전한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유튜브 동영상 게시판에는 멋진 농구 슛을 성공시킨 2개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주인공은 농구팬으로 알려진 다섯 명의 청년들로 이들은 300달러(약 32만원)의 사비를 들여 농구 슛을 하는 사출 장치를 고안해 만들었다.
동영상에는 이 사출 장치에 농구공을 올린 뒤 골대를 향해 슈팅을 한다. 사출 장치를 힘을 이용해 하늘을 가른 공은 골대 앞에서 떨어졌지만 원 바운드로 튕겨 올라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거리는 150피트(약 46m)였다. 골이 성공된 것을 확인하자 이들은 괴성을 지르며 환호했다.
두 번째 영상물은 더욱 진지명기를 펼쳤다. 첫 번째는 사출 장치를 이용했다면 이번에는 놀이 기구에 가까운 장비를 이용한 스카이 슛 장면이다. 두 명이 롤러코스터를 이용해 하늘로 뜬 뒤 어느정도 높게 오르자 농구 골대를 향해 슈팅을 날렸다. 첫 번째 공은 골대를 벗어났지만 두 번째 농구공은 기어코 그물망에 빨려 들어간다. 측정 결과 높이는 104피트 7인치(약 32m)다.
이들은 스스로를 미국 애리조나주에 노스 헐리우드에 거주 중인 학생들이라 밝히며 이 진기록을 위해 하루 동안 무려 7시간의 무한 반복 시도 끝에 이 같은 진기록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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