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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식이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열린 가운데 일부 연예인들이 노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최근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봉하에 갑니다. 비 정도 가뿐하게 맞아주면서 멋진 여러분들의 무대를 만들어 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봉하마을 추모식 참석을 미리 알렸다. 23일에는 다시 “저 비굴한 놈 아니에요. 흠흠 너무 좋아서 그랬다구요”라는 글과 함께 노 전 대통령과 악수를 하는 사진을 올려 많은 이들에게 애잔함을 불려일으켰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그립다" "김제동씨의 마음이 느껴진다" "이렇게 추억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문성근은 추모식 행렬에 동참했다. 문성근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부산에서 봉하 갑니다. 작년에도 그랬는데 오늘도 비님 오십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추모식 참가를 알렸다.
같은날 배우 김여진도 트위터에 "고 노무현 대통령을 떠올리면 가장 아쉬운 점. 살아계셨다면, 트위터를 엄청 '잘'하셨을거같다"며 "그야말로 세계적 파워트위터리안이 되셨을 듯. 신났을텐데"라고 글을 올리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왼쪽부터 문성근, 김여진, 김제동.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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