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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중국 언론들이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출연자 백청강이 최종 결승전에 진출한 소식을 일제히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중국의 주요언론들은 '중국 조선족 청년, 한국 오디션 챔피언에 도전한다'며 백청강의 결승전 진출 소식을 집중 보도했다.
중국신문망은 "20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 백청강이 영화 '왕의 남자' OST인 '인연'을 멋드러지게 소화했다"면서 "이태권, 셰인 등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백청강은 말쑥한 정장 차림으로 나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또 중국 언론들은 "이태권이 영화 '태양은 없다' OST인 '러브 포션 넘버 나인(Love Potion No.9)'을 불렀고, 셰인은 영화 '비열한 거리'에 나왔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불렀다"면서 "백청강은 자신이 존경하는 가수 김경호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며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당시 방송을 상세하게 전달했다.
중국내 여러 신문들은 백청강의 인기가 상당히 높아진 것도 함께 소개했다. "백청강의 인기가 중국 내에서도 상당히 높아졌다. 한국 오디션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 같다"고 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 셰인이 탈락하면서 오는 27일 오후 10시 백청강과 이태권의 결승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백청강]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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