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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배우 한지혜 주연의 정통 로맨스 중국 드라마가 안방 시청자를 찾는다.
CJ 미디어는 23일 “케이블 중화TV에서 한지혜의 중국 드라마 데뷔작 ‘천당수’(天堂绣)를 오는 25일부터 매주 저녁8시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천당수’에서 전채희 역을 맡은 한지혜는 생모를 찾아 중국에 온 한국인으로 천재적인 예술 감각과 온화함, 성실함을 무기로 갖은 역경을 이겨내고 최고의 자수를 만들어 내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어 한지혜의 상대 역으로는 드라마 '철면가녀'에서 한국 가수 겸 배우 장나라와 함께 주연을 맡았던 육의가 등장한다.
또한 이번 작품은 중국 백화상 최고영화상을 4회 수상한 황건중이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지난해 12월 방송된 ‘천당수’는 평균 9%대의 시청률을 기록,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천당수’는 천국의 자수란 의미로 아름다운 해상도시 소주를 배경으로, 사라졌던 국보급 자수 보물인 ‘천당수’를 찾아 헤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지혜, 육의. 사진 = CJ 미디어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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