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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삼성전자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삼성전자는 23일 서초동 서초사옥에서 '삼성전자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캠페인 론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How to PLAY SMART(육상을 스마트하게 즐기는 방법)' 캠페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지난 2009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과 후원 계약을 체결한 삼성전자는 IAAF가 주관하는 육상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발표한 'How to PLAY SMART' 캠페인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맞아 삼성의 스마트 기술과 문화 콘텐츠, 그리고 소셜 미디어 등을 활용해 더욱 즐겁게 경험하고 나눌 수 있는 스마트한 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 기술을 통해 공간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디지털 육상게임인 '삼성 스마트 레이스'를 선보인다. 전세계 각지에서 웹사이트와 모바일을 통해 개최지인 대구를 향해 달려오고 대구 시내에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스포츠팬과 음악팬이 하나가 되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축제의 장으로 만들 '플레이 스마트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구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뮤직 페스티벌은 대회기간 중 대구시청 앞 야외 무대에서 열리며 대형 스크린을 통한 단체 응원과 국내외 유명 뮤지션의 공연 및 대형 미디어 아트 쇼 등이 펼쳐진다.
또한 주경기장에 위치할 홍보관 '삼성 스마트 스타디움'에서는 전세계 관람객들에게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 기술을 통해 육상을 더욱 즐겁게 체험하고 소셜 미디어로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성공적인 대회와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전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삼성 브랜드 모델들로 구성된 '삼성 스마트 서포터즈'의 응원활동을 온라인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스포츠 마케팅 담당 권계현 상무는 "How to PLAY SMART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여하고 즐거운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세계 212개국 6000여명의 선수단과 기자단의 참여로 진행된다.
[삼성전자 스포츠 마케팅 담당 권계현 상무, 박재명(창던지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문동후 부위원장, 정순옥(멀리뛰기), 대한육상경기연맹 김종운 부회장. 사진제공 = 삼성전자]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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