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송지선(30)이 23일 오후 투신자살했다.
송지선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2시께 자택인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19층에서 뛰어내렸다. 투신 직후 119가 긴급 출동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가톨릭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한 송 아나운서는 KBS N 스포츠를 거쳐 지난 2010년 3월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김민아 아나운서와 함께 '베이스볼투나잇 야'를 진행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자살 암시 글을 올리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미니홈피에 두산 베어스 야구선수 임태훈과 관련된 글을 올리는 등 물의를 일으키자 결국 '베이스볼 투나잇 야‘에서 하차했다.
[송지선. 사진 = 송지선 미니홈피]
김주영 juny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