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톱스타 서태지(39·본명 정현철) 측 법무법인 수의 법률 대리인이 3차 변론준비기일을 끝낸 입장을 밝혔다.
서태지 측은 이지아 측과 2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서초동 서울가정법원에서 준비기일을 끝내고 취재진과 만나 "상대방이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서태지의 법률 대리인은 "2차 변론기일에서 진행한 내용에 대해 상대방(이지아 측)이 어떠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며 "상대방이 준비를 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진전된 부분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진행한 3차 변론기일 이후 상대방이 어떠한 답변을 내놓는느냐에 따라 우리 쪽에서 반박을 하든 어떠한 반응을 보일 것이다"며 "소취하 부동의서 외에 또 다른 소송을 검토 중에 있다"며 "이는 상대방의 답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이 대리인은 이날 쟁점으로 떠오른 두 사람이 주장하는 이혼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공방이 시작된 것이 아니기때문에 쟁점이라고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을 아끼며 "현재 서태지는 한국과 해외를 오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태지와 이지아는 오는 7월 4일 제4차 변론준비기일을 갖는다.
[사진 = 법정공방 중인 서태지(왼쪽)와 이지아]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