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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기그룹 빅뱅이 불법복제를 가장 많이 당한 가수가 됐다. 그만큼 인기가 많다는 방증이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이사장 이상벽)가 23일 발간한 저작권 보호 매거진 ‘C STORY’의 ‘웹보드 차트’ 음악 분야에 따르면 빅뱅은 지난 4월 한 달간 무려 4321곡이 불법복제된 것으로 집계됐다.
C STORY는 4월 한 달간 불법복제물 단속 통계를 분석했다. 빅뱅의 뒤를 이어 아이유가 3874곡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SG워너비(3366곡), 4위는 씨엔블루(2313곡), 5위는 포미닛(1502곡)이 이름을 올렸다.
음악별 순위로는 아이유의 ‘좋은날’(848곡)이 1위, 마이티 마우스의 ‘톡톡’(789곡)이 2위, 빅뱅의 ‘TONIGHT’(779곡)이 3위를 기록했다.
영화 분야에서는 외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 1부’가 980점으로 1위, 2위는 ‘더 라이트:악마는 있다’(740점), 3위는 ‘히어애프터’(524점)가 차지했다.
웹보드 차트는 저작권보호센터가 온라인상에서 적발한 불법저작물 수량(점)을 바탕으로 순위를 산정한 통계정보다.
[지난 4월 한 달간 가장 많은 불법복제를 당한 가수로 꼽힌 빅뱅. 사진 = YG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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