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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톱스타 서태지(39·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본명 김지아)가 소송 쟁점을 정리 못하고 4차 변론준비기일에서 다시 만난다.
서태지와 이지아 측의 법률 대리인은 2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가정법원에서 위자료 및 재산청구 소송과 관련 약 30분동안 3차 변론준비기일을 끝냈다. 서태지의 법률 대리인 수의 강현 변호사는 법정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공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2차 변론기일에서 진행한 내용에 대해 상대방(이지아 측)이 어떠한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준비도 해오지 않았다"며 "오늘 이후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입장을 밝히겠다. 소취하 부동의서 외에 다른 소송도 검토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 강현 변호사는 "아직 재판에 들어간 게 아니고 소송 쟁점 조차 정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진전된 부분은 없다"고 밝히며 서태지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서태지는 현재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체류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쟁점을 찾지 못한 서태지와 이지아는 오는 7월 4일 제4차 변론준비기일을 갖는다.
[사진 = 서태지(왼쪽)와 이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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