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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故송지선(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투신 자살 직전 워드로 유서를 작성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故송 아나운서는 최근까지 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약을 복용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송 아나운서는 자살 전에는 워드로 유서를 작성했는데 내용은 트위터에 나온 내용과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故 송 아나운서는 7일 트위터에 "저를 데리고 갈 수 없다면 힘을 주세요. 가슴이 쩡. 너무 고통스럽습니다"라는 말을 적어 파문을 일으켰다.
한편 故 송지선 아나운서는 23일 오후 1시 46분께 자택인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25층짜리 모 오피스텔 19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119가 출동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故송지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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