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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두산 베어스 임태훈 선수와의 스캔들로 곤욕을 치른 故송지선(30)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23일 오후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송 아나가 살던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 주차장이 깨어져 당시 안타까운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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