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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임재범이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잠정 하차하면서 프로그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재범은 '나가수' 시청자들에 절대적인 지지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가 방송에서 불렀던 과거 자신의 노래는 물론, 다른 가수들의 노래까지 모두 이슈화 됐으며, 과거 개인사까지 인터넷에 화제가 되며 '핫'하게 떠올랐다. 이런 시청자들의 '임재범 사랑'은 시청률로도 직결됐다.
시청률 집계기관 TNmS에 따르면 1일 '나가수'에 출연한 7인의 가수별 시청률에서 임재범은 단연 1위를 차지했다. '너를 위해'를 불렀던 임재범의 공연은 12.8%로 집게됐다. 또 8일 역시 임재범이 남진의 '빈잔'을 부르던 모습이 시청률 13.8%로 가장 높았다.
이렇게 시청률 효자 역할을 하고 있는 임재범이 하차할 경우 분명 시청자들의 애정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다.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있던 '나가수'였지만 임재범이 투입 된 후 급 상승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임재범이 잠정 하차하고 김연우가 탈락하면서 현재 옥주현과 JK김동욱이 투입된 상태다. 이들이 임재범의 빈자리를 메꿀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임재범. 사진 = MBC 방송캡쳐]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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