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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국내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 이외수가 아내에게 반성문을 수십장 썼다고 밝혔다.
이외수는 23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아내는 조물주 다음가는 절대자다. 반성문을 수십장 썼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외수는 "술을 마신 뒤 눈을 뜨면 늘 파출소였다"며 "재판 기록이 54회에 달한다"고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아내 전영자씨는 "판사보다 정확하게 처벌수위를 알 정도"라며 웃지 못할 경험담을 밝혔다.
이에 이외수는 "파출소에서 나와 집으로 가면 항상 반성문이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서는 이외수·전영자 부부 외에도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출연해 그들만의 에피소드를 고백했다.
[이외수.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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