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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공효진이 귀여운 개구리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되는 MBC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구애정 역을 맡은 공효진은 극 중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한다면 한다'의 '인간 개구리 점프 대결'을 위해 개구리 옷을 입고 지나가다 독고진(차승원 분)과 마주치게 된다.
이는 독고진이 구애정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이후 발생한 상황으로 멋지게 차려입은 '수트독고'와 다소 우스꽝스런 '개구리애정'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큰 웃음을 주는 장면이다.
이와 관련 지난 22일 일산 MBC 드림센터 로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차승원은 독고진과 구애정이 만나는 장면에서 애정이 미끄러지다 부딪히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완벽한 코믹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공효진은 불편한 개구리 옷을 입고도 오히려 장난을 치는 등 유쾌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지친 현장 스태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지난 19일 방송에서 수도권 기준 17.5%(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트를 입은 차승원과 개구리 옷 입은 공효진.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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