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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황은경 극본, 진혁 연출)의 주인공 이민호가 첫 방송을 앞두고 설레는 심정을 드러냈다.
이민호는 23일 서울 충정로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이제 방송을 시작한다는 게 실감난다”며 “약간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1회 편집본을 시사하며 “같이 보신 분들께서 정말 재미있다고 말씀해주셔서 어느 정도 자신감도 얻었다”며 “부디 재미있다고 평가해주신 분들이 옳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 전에는 첫 방송 뒤에 시청자분들의 반응이 어떨까 궁금해서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며 “이번에도 역시 밤잠을 설치더라도 기분 좋은 다음날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설렘을 드러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민호는 촬영 도중 쉬는 동안에도 대본보기에 여념이 없는가 하면, 진혁PD와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 나누는 걸 잊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스태프들과 동전던지기도 하면서 촬영장 분위기메이커를 자처하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는 일본 츠카사 호조의 동명만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로, 시티헌터를 통해 바라본 2011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이야기와 함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오는 25일 밤 10시에 첫 방송한다.
[이민호.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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