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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가수 설운도의 아들인 이유가 아이돌 그룹 포커즈에서 전격 탈퇴했다.
포커즈의 소속사 캔&제이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팬 여러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정말 죄송하다. 이유군이 포커즈를 탈퇴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해드린다"고 이유의 탈퇴를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포커즈는 유니온 캔의 소속 아티스트인 김진철(진온) 최영학(칸) 심예준(예준) 3명과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 소속인 이유에 의해 이루어진 유닛팀"이라며 "그들은 기나긴 연습생 시절 동안 함께 동고동락하며 힘든 여정 끝에 2010년 1월 8일 데뷔를 하게 됐고 포커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왔다. 하지만 올해 들어 양 측이 지향하는 음악에 대한 방향성의 차이로 많은 의견이 있었고, 이유군의 솔로 활동에 대한 강한 희망에 여러 차례 걸쳐 탈퇴와 관련된 논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또 "4명으로서 유닛 활동의 가능성을 위해 모색해 왔으나 해결 방안을 찾지 못했고, 이유군 역시 여러번 숙려 끝에 이와 같은 결론을 내렸다. 소속사는 그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해 이유군의 탈퇴를 공식화하기로 했다.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는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가수 설운도(오른쪽)와 이유 부자. 사진제공 = 더제이스토리]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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