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남편 안정환에 수영복 굴욕 "수영장에 꽃이 뭐냐"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에게 수영복 굴욕을 받았다.

24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축구선수 안정환과 부인 이혜원, 그리고 딸 안리원 양과, 아들 안리환 군 가족 모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가족들과 함께 수영장을 찾는 모습이 전파에 탔다. 귀여운 핑크빛 수영복을 입은 딸 리원 양에 이어 아내 이혜원 역시 수영복을 착용하고 수영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혜원은 머리 왼쪽에 리본이 달린 수영모를 착용했다. 이에 리원양은 “엄마 무슨 수영모가 그래요”라고 이야기를 꺼냈고, 안정환도 “무슨 수영장에서 꽃을 달았어?”라고 거들며 핀잔을 줬다.

이혜원은 “남편이 평소에도 패션에 대해 많은 말을 한다. 안 예쁘면 안 예쁘다고 막말도 한다”고 밝혔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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