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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세기의 결혼으로 전세계를 떠들석 하게 했던 영국 윌리엄 왕세손과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에 이어 또 다시 한 국가의 왕이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화제다.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지그메 케사르 부탄 국왕(31)은 지난 20일 의회 연설에 참석해 “오는 10월 일반인 여성과 혼례를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지그메 케사르 국왕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했으며 2008년 28세 나이로 부탄의 제5대 국왕 자리에 올랐다. 예비 신부인 제선 페마(20)는 인도와 영국 레전트 대학에서 유학했으며 미술과 야구 등 다방면에 소질을 가진 재원으로 알려져있다.
이번 결혼식은 지그메 케사르 국왕의 뜻에 따라 간소한 전통 방식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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