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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충북 보은 = 김경민 기자]배우 고아라가 2년 만에 컴백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충청북도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영화 ‘페이스 메이커’ 현장공개에 참석한 고아라는 “한국에서 오랜만에 작품으로 찾아 뵙는데 기쁘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일본 영화 ‘스바루’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한 고아라는 영화 ‘페이스 메이커’를 통해 2년 만에 컴백과 국내 영화 데뷔를 동시에 하게 됐다.
고아라는 “1년 넘도록 학교 생활하고 취미 생활을 해왔다”고 그 동안의 일상을 전한 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고, 다른 모습으로 뵙고 싶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영화 ‘페이스 메이커’는 김명민, 안성기, 고아라가 주연하고 김달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평생 반쪽짜리 마라토너로 30km는 누구보다 잘 달리지만, 42.195km를 달리지 못하는 주만호(김명민 분)의 마라톤 완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명민은 주만호 역을 맡았고, 안성기는 마라톤 감독 박성일 역할을, 고아라는 장대 높이 뛰기 선수 유지원 역을 맡았다.
현재 ‘페이스 메이커’는 7월 크랭크업을 목표로 촬영을 진행 중인 상태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충북 보은)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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